최천식 인하대 배구팀 감독 “모교서 새 배구인생 찾아 보람”

      2008.07.17 18:52   수정 : 2014.11.06 11:31기사원문


최천식 인하대 배구팀 감독(43)이 최근 인하대 체육진흥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쾌척했다고 인하대가 17일 밝혔다.
인하대 출신인 최 감독은 “모교에서 새로운 배구 인생을 펼치게 도와준 홍승용 총장과 내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인 인하학원에 이제까지 입은 은혜에 미약하나마 보답하고 싶었다”고 발전기금 기탁 이유를 설명했다.

홍 총장은 “인하대가 2006년 대학배구 5개 대회 전관왕, 2007년 대학배구 4관왕을 차지한 것은 최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사진설명=최천식 감독(왼쪽 다섯번째), 홍승용 인하대 총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교를 향한 기부자의 깊은 사랑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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