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망공사 “석탄부두 블록담장 철거 친환경 블록설치”
2009.02.11 14:39
수정 : 2014.11.07 11:46기사원문
1985년 최초 석탄부두 건설시 인접부지와의 경계표시와 하역으로 인한 석탄분진 차단 목적으로 설치된 약 2.7m 높이의 블록형 담장은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노후가 심하고 붕괴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주변시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주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따라 공사는 2008년도 인천남항 공사 완료 후 1차적으로 축소된 면적만큼의 기존 블록형 담장 설치 길이를 2월중 시범적으로 철거, 친환경적 그린휀스를 설치하고 점차적으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약 700m의 잔여구간도 친환경적 그린휀스로 설치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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