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보잉IDS 초청 헬기부품 수출 상담회

      2009.03.02 22:31   수정 : 2009.03.02 22:31기사원문


코트라는 ‘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IKP빌딩에서 보잉의 군수 및 우주 부문을 총괄하는 보잉IDS를 초청, ‘헬기부품 구매설명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다윈프릭션, 삼양컴텍, 경주전장, 두산모트롤, 위다스 등 한국형헬기개발사업(KHP) 참여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원사 등 39개사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세계 유수 헬기업체에 우리 부품 공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의 글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은 우리 항공부품 기업이 보잉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잉IDS는 이날 행사에 이어 6일까지 1대 1 비즈니스 상담과 사천, 창원 등 국내 항공기부품업체 현장방문 등에도 나선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세계 유수 항공기업의 글로벌 아웃소싱 전략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전 세계 헬기산업 분야에서 국내업체와 미국업체 간 연계를 통해 수출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올해 안에 헬기 업계 메이저를 차례대로 초청, 글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밝혔다.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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