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아암물류1단지 공동물류센터, 조양국제종합물류 컨소시움 확정

      2009.03.11 15:04   수정 : 2009.03.11 16:28기사원문

【인천=조석장기자】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남항 아암물류 1단지의 기존 천우로지스틱이 공컨테이너장치장으로 사용후 반납한 부지에 LCL(소량화물) 콘솔 서비스를 위한 공동물류센터 입주기업으로 조양국제종합물류 컨소시움을 확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아암 물류단지 1만 7918㎡(5420평)의 부지에 건립될 LCL화물 콘솔서비스 전용 공동물류센터로 인해 그동안 LCL화물을 위한 콘솔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아 비싼 육상운송비용을 지불하면서 부산을 이용하던 남동, 부평, 시화, 반월 공단 등지의 중소기업들이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물류비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에서 LCL 콘솔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일괄운송 의뢰시, 부산항 대비 해상운송료는 20∼30%, 육상운송료는 60∼80%를 절감할 수 있고, CFS 작업료 및 통관수수료의 경우 30%의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운송료 절감으로 인천항이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의 지역 편중 현상에서 벗어나 유럽, 미주는 물론 몽골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등에 광범위한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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