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정의달’ 혜택 풍성

      2009.05.01 19:54   수정 : 2009.05.01 19:54기사원문


은행권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5월을 맞아 부모님과 부모님을 부양하는 자녀들을 위한 신상품 ‘우리 호두(孝Do!)통장·적금’과 부모와 자녀가함께 가입하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아이∼맘 자유적금’ 등을 출시했다.

‘우리 호두(孝Do!)적금’은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3.8%이며 우리 호두(孝Do!)통장과 연계해 신규가입할 경우 최대 0.3%포인트 등 최고 연 4.3%의 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우리 호두(孝Do!)’적금을 일정금액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건강관리업체인 365홈케어와 제휴해 전국 3차병원진료 예약과 건강검진 예약,비용우대,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등 추가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맘 자유적금’의 경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입하면 각각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최고 받을 수 있으며 우대금리를 포함한 3년만기는 최고 4.2%, 4년만기와 5년 만기는 각각 4.5%와 4.7%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등 전국 18개 지역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하는 병아리떼 쫑쫑쫑’이라는 벼룩시장 행사를 개최하며 신한은행은 5∼6월중 ‘키즈앤 틴즈 통장’에 가입해 자동이체를 하거나 만능청약통장에 자녀 이름으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구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외환은행의 경우에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5월내내 벌인다. 외환은행은 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는 모든 통화에 대해 환율 우대 없이 미화 700달러이상 환전하면 본인을 포함해 최대 가족 4인까지 무료로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준다.
또 환전 고객이 여행을 한 뒤 사용하고 남은 통화를외화예금에 입금하면 엔화 및 유로화는 1.5%, 기타 통화는 3%에 해당하는 외화 현찰수수료를 면제해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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