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 성대한 막 올려

      2009.08.26 09:50   수정 : 2009.08.26 09:32기사원문
아시아 최고 권위의 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가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파이낸셜뉴스가 추죄하는 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는 올해가 제7회로 그동안 국내외 파생상품 전문가들이 총 망라, 글로벌 파생상품시장의 이슈를 진단하고 관련 시장 발전에 기여를 해 왔다.

‘파생상품시장-새로운 도전(Derivative Securities Markets:New Challenges)’이라는 주제로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리는 올해 컨퍼런스에는 마이클 스텀 오안다(OANDA) 대표이사와 로버트 웹 버지니아 주립대학 석좌교수, 러스 그레고리 한국매쿼리증권 대표이사, 최건호 한국과학기술원 수리과학과 교수, 존 빌슨 일리노이 공과대학교 금융학부 교수, 김인준 연세대학교 석좌교수, 김인수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등 국내외 석학과 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날 오픈 환영행사에는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이수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등 국내 금융업계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파생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 대학생, 일반인 등이 약 400석 정도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을 가득 메웠다.

한편 첫날 기조연설은 미국 최대의 외환선물거래 회사로 꼽히는 오안다(OANDA)의 마이클 스텀 최고경영자(CEO) 겸 토론토대 교수가 할 예정이다.

‘파생상품 현재와 전망(세션1)’에서는 로버트 웹 버지니아 주립대학 맥인타이어 석좌교수와 HSBC 글로벌 자산운용사 기관사업부문 아태 대표인 파트리스 콩시퀘르 등이 연설할 예정이다.


첫째날 ‘새로운 파생상품 및 기법(세션2)’에서는 하옐 아부함단 스위스 MIG 인베스트먼트 부사장과 헤롤드 킴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 리테일 구조화 상품 아시아 총괄 본부장, 김인수 한국거래소(KRX) 파생상품본부 본부장보 등이 연설한다.


둘째날인 27일 ‘파생상품의 규제 방향(세션3)’에서는 김인준 연세대 석좌교수와 한스 볼룸스타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채권시장 및 공채관리 헤드, 메흐다드 파리마니 씨티그룹 선물·옵션 총책임자, 홍영만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등이 강연한다.


이어 ‘그린파이낸스 전략(세션4)’에서는 우기종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 김두만 산업은행 파생상품 트레이드센터 부센터장 등이 연설을 펼친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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