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민·농협·비씨카드, T커머스 컨소시엄 결성

      2009.11.08 16:10   수정 : 2009.11.08 16:10기사원문
신한카드와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비씨카드 등 4개 카드 발급사는 T커머스 관련 솔루션 보유 업체인 미디어벨로와 함께 ‘T커머스 지불 결제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인터넷TV(IPTV)와 디지털케이블TV 등 양방향 디지털 방송에 나오는 상품과 콘텐츠를 IC카드를 이용해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T커머스 지불 결제 방식을 표준화하기로 했다.


현재 홈쇼핑 등에서 물품을 구입하려면 ARS 전화를 이용해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줘야 하지만 T커머스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면 IC카드를 셋톱박스 내 전용리더기에 삽입하고 리모컨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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