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초등학생 경제교육 이벤트

      2009.12.16 17:22   수정 : 2009.12.16 17:22기사원문
신한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1월 26일까지 5회에 걸쳐 서울 광화문 소재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세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경제관련 보드게임 진행과 더불어 전통 계산도구인 주판의 사용법을 익히고, 경제와 금융 개념에 대해 학습하는 ‘보드게임과 주산으로 배우는 금융경제교육’ △가족과 함께 전통시대 책 제작방식으로 용돈기입장을 만들어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옛날 책 만들기’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종이를 이용해 호랑이 저금통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가 진행된다.

동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은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 간 이메일(museum@shinhan.com)로 접수하고, 12월 28일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참가자를 한국금융사박물관 홈페이지(www.shinhanmuseum.c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의 각 회당 참가인원은 30명이며,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한국금융사박물관은 겨울방학기간 중 1월 한 달간 박물관 관람 이벤트인 ‘세종대왕을 찾아라’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동 이벤트는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한 후 세종대왕이 포함된 유물명칭을 정답지에 적어 체험학습지와 함께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경제교육 관련 상품과 책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경제개념, 용돈기입장 활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전통시대 재료와 계산도구를 접해볼 수 있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한층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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