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관통 화물철로 폐지
2010.03.03 15:19
수정 : 2010.03.03 15:22기사원문
인천항만공사는 석탄부두에서 인천역을 연결하는 화물철도선중 계획선으로 잡혀 있는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구역내를 통과하는 노선에 대해 폐지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이를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화물철도선은 석탄부두에서 유연탄을 싣고 내항을 거쳐 서해로, 능해로, 남부역, 인천역 등을 통해 내륙의 공장 등지로 이동하는 노선이다.
그 중 계획선으로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구역내를 관통하게 돼 있어 국제터미널로써 미관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대체안으로 화물선로가 도심대로와 남부역을 거치지 않고 인천역으로 직접 연결하는 노선 신설이 거론되고 있다. /joosik@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