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천상공회의소, 2015년 상반기 남구 주안동으로 이전

      2010.03.09 13:45   수정 : 2010.03.09 14:06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인천상공회의소가 오는 2015년 상반기에 인천시 남구 주안동 주안초등학교 부지로 이전된다.

인천시 남구는 9일 인천상의와 구청 소회의실에서 주안2·4동 일대 도시개발구역 안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르면 오는 2012년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상반기 준공 이전을 목표로 주안초교 2만㎡ 부지에 건립될 연면적 10만㎡, 각 45층 2개동 규모의 ‘주안 비즈니스타운’에 인천상의를 이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주안 비즈니스타운에는 인천상의를 비롯해 각종 업무·상업시설과 함께 인천경제박물관, 자유무역협정(FTA)지원센터, 인천지식재산센터 등이 들어서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상공회의소의 이전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인천의 구도심인 주안 일대가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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