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자기주도학습 도와주는 위키피디아형 교육포털 WHU 첫 선
2010.06.01 10:54
수정 : 2010.06.01 10:59기사원문
타임교육(대표 이길호)은 온라인으로 집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교육 포털사이트인 ‘WHU(www.whu.co.kr)’를 공식 오픈 한다고 1일 밝혔다.
WHU(Worldwide Home University)는 타임교육이 그동안 운영해왔던 온라인 아카데미인 HU(Highest University)와 교육 입시정보, 동영상 및 학습자료를 제공하는 스터디매니아 등을 하나로 통합해 강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 교육정보와 학습자료를 공유하는 포털사이트다.
WHU는 학습하다가 궁금증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교육전문 지식인서비스의 6월 오픈을 시작으로 전자펜을 활용, 텍스트와 음성이 실시간 전송되는 쌍방향 온라인 강의와 학생, 강사, 학부모가 교과 이외의 질문을 공유하는 트위터 형식의 커뮤니티를 올 7월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해 동영상 및 전자칠판 강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향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전문 지식인 서비스의 경우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거나 시험 준비 중 질문을 올리면, 각 과목별로 엄선된 2000여명의 전문강사진들이 24시간 답변을 해 주는 서비스다. 또 해당 과목 강사가 직접 답변함으로써 정확한 답변이 이루어지며 같은 질문에 대해 다른 강사들의 추가답변이 가능해 학생들은 시간이 갈수록 진화해가는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WHU의 모든 콘텐츠는 자체 제작한 위키피디아형 온라인 백과사전과 연동되어 학생들이 모르는 용어와 단어를 찾는 시간을 최소화 했다. WHU 지식인 서비스는 중학생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목과 입시상담에 대한 질문에 한하며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타임교육 WHU 사업단 이해웅단장은 “WHU는 학습에 관한 단순 질의응답서비스를 넘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강사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간으로 서로를 독려하고 정보를 나누며 올바른 자기주도적 학습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