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5월 한-중 국제여객, 43% 증가

      2010.06.24 14:44   수정 : 2010.06.24 14:38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5월 한·중 국제여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5만6663명에 비해 43% 증가한 8만1049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한 침체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항로별 증감율은 인천∼천진(2183명→8207명) 276%, 인천∼대련(2923명→6894명) 136%, 인천∼청도(6671명→9999명) 50%, 인천∼단동(5833명→8187명) 40%, 인천∼연태(6287명→ 8463명)와 인천∼석도(8262명→1만1142명) 각각 35% 등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밖에 인천∼연운항로도 지난해 5월 4616명에서 올해 5월 5760명으로 25%, 인천∼진황도 항로는 5089명에서 6026명으로 18%, 인천∼위해 항로는 1만614명에서 1만2216명으로 15% 증가했다.

한편 인천∼영구 항로는 4185명에서 4155명으로 0.7%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올들어 5월까지 누적실적은 33만3111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8만6642명에 비해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joosik@fnnews.com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