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연구원, G20과 글로벌 법제전략 국제컨퍼런스 개최

      2010.07.01 10:43   수정 : 2010.07.01 10:40기사원문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기표)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금융, 법조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전문가 및 실무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20과 글로벌 법제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법제연구원이 주최하고 국무총리실과 법제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후원한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주요국가(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금융안전망 구축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과 G20 국가의 국제공조, 21세기 새로운 법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연구원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데이비드 엘던(David Eldon) 두바이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을 비롯 신현송 프린스턴대학 교수, 겐지 아라마키(Kenji Aramaki) 도쿄대학 교수, 스티븐 다비도프(Steven M. Davidoff) 코네티컷대학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G20과 관련된 금융 및 법제 전략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법제연구원 김기표 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나라가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선진국과 신흥국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 확보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G20의 금융규제 개혁과 국제 금융 안전망 구축’과 ‘선진 법제 정비지원과 G20의 국제공조’등 2개의 세션으로 이뤄진다.


/ktitk@fnnews.com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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