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안심 횟집 명소 만들기 추진

      2010.07.12 11:04   수정 : 2010.07.12 10:52기사원문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동남지역)에 소재하는 횟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ZERO를 통한 안심 횟집 명소 만들기’ 사업을 오는 8월20일까지 50일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남지역은 동해와 남해를 접하고 있어 해운대, 장생포, 방어진, 통영, 거제 등 관광명소가 많아 전국 횟집의 49.6%에 달하는 4035개소가 영업 중이다.

부산식약청은 2008년부터 동남지역 횟집을 대상으로 특별위생관리 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일일 종업원으로 2∼3일 파견하여 반복교육을 실시한 결과, 횟집 식중독 발생건수가 2008년 23건에서 2009년에는 6건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부산식약청은 올해 식중독 발생 0(ZERO)건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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