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전자전공 올 취업률 ‘100%’

      2010.07.29 18:47   수정 : 2010.07.29 18:47기사원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전자전공 졸업생들이 올해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포함, 취업률 100%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정보기술공학부 전자공학전공의 경우 총 39명의 취업대상자 가운데 지난 6월 1일 현재 삼성전자에만 무려 9명이 취업했고 삼성탈레스, 현대엘리베이터, STS반도체통신, 엠이엠씨코리아 등 총 14명(36%)이 대기업으로 출근하게 됐다.

중견·중소기업에는 20명(51%), 공공기관 및 기타에는 5명(13%)이 취업했고 39명의 취업자 중 정규직 취업자는 37명(94.9%)에 이르고 있다.


한기대의 지난 2월 졸업생 중 전체 취업대상자의 7%에 달하는 37명이 삼성전자 등 삼성계열사에 합격했고 8월 후기 졸업예정자 가운데 25명도 삼성 계열사에 합격했다. 한기대의 지난해 취업률은 91.7%(교육과학기술부 발표)에 이르고 있다.


한기대 임재열 교무처장은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한기대의 교육커리큘럼 등 교육모델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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