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리틀야구단 전국대회서 우승

      2010.08.02 13:33   수정 : 2010.08.02 13:33기사원문
【수원=송동근기자】경기도 구리시는 시립 리틀야구단이 ‘2010 아시아나 항공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22일부터 8월1일까지 서울 장충동 구장 등에서 전국 7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A, B조로 나뉘어 치러졌다.


구리 리틀야구단은 A조 1위에 오른 뒤 조 1위끼리 맞붙는 결승전에서 서울 강북구팀을 7대 2로 물리치고 왕중왕에 올랐다.

앞서 구리 리틀야구단은 지난 3월 빅라인스포츠기와 5월 도미노피자기에서 조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996년 창단한 구리 리틀야구단은 선수 25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아 안치홍, 윤석민 등 유명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dkso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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