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홍제역 인근 26층 주상복합 2개동 건립

      2010.09.01 17:21   수정 : 2010.09.01 17:21기사원문
서울시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지하철3호선 홍제역 역세권에 지상 2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2개동(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홍은동 48의 149 일대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내 홍은1구역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을 갖춘 26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2개동을 건설하는 내용의 사업시행 계획을 인가,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이곳에는 2014년 상반기까지 용적률 365.8%를 적용받아 지하 4층∼지상 26층(최고 높이 80m)의 복합건물 2동에 아파트 165가구와 오피스텔 95실, 기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설된다.

홍은1구역은 입지가 좋지만 낡은 판매시설과 노후·불량 건물이 밀집해 있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재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곳이다.


이 일대는 2003년 11월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며 2008년 말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정해지면서 사업이 추진돼 왔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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