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위한 IBK미소금융재단 고양지부 출범

      2010.09.02 19:40   수정 : 2010.09.02 19:40기사원문


[고양=송동근기자]IBK미소금융재단은 2일 서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역 인근 이안 주상복합상가에 고양지점 을 개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선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윤용로 IB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미소금융사업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 영세자영업자, 소득층을 대상으로 창업 및 운영자금대출과 창업시 사업타당성분석, 경영컨설팅지원 등을 시행한다.

지원되는 자금은 500만원에서 5000만원 이내며 3년에서 5년까지 상환하는 조건이다.

이자는 4.5%이하로 대출된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영선 국회의원은 “미소금융은 자활의지는 있으나 신용이 낮아 제도권 금융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저신용층에 대한 생명수와 같은 것”이라며 “제도적 자활금 지원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용로 IBK미소금융재단 이사장도 “제도권 금융혜택을 받지 못했던 금융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 일산지역 주민들께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so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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