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낙동강 녹색 체험관, 현장 학습장 호응

      2010.10.11 11:05   수정 : 2010.10.11 11:02기사원문
▲ 경북도 낙동강 녹색 체험관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경북도 낙동강 녹색 체험관'이 초.중.고생들과 시민은 물론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개관 후 2개월여 동안 하루 평균 350여명 지금까지 인근 주민 및 초.중.고학생 등 전체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유치원생 현장학습 추천장소 10곳 중 1개소로 선정할 정도로 유치원 관람객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 7월 26일 개관한 '경북도 낙동강 녹색 체험관'은 낙동강 1300리의 중심지이자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최대 현장인 경북 구미시 동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체험학습과 녹색성장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관한 체험관은 사업현장을 연계한 낙동강 현장 투어를 함께 할 수 있어 사업현황을 제대로 알 수 있다.


특히 3D영상관을 통해 사업완료후의 낙동강 미래상을 직접 볼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 낙동강사업지원팀 오재관 담당은 "낙동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크고 '낙동강 녹색 체험관'이 크게 주제관, 3D영상관, 전망대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으며 인근 동락공원의 휴식처와 함께 주말 가족 관람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 관람객이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 녹색체험관 견학 희망자는 낙동강녹색체험관(054-476-6366)으로 문의 하면 된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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