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호주통신청 방송·콘텐츠 협력 체결

      2010.11.04 18:24   수정 : 2010.11.04 18:24기사원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5일 호주에서 통신미디어청과 정보 및 인력 교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는다고 4일 밝혔다.

호주 통신미디어청은 방송 및 전파·통신·콘텐츠 분야 등의 규제와 이용자 보호, 산업진흥 업무를 맡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이번 MOU로 안전한 미디어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교류 활성화, 인적교류를 포함한 공동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써 양국 간 방송·통신 콘텐츠 심의와 연구활동에 있어 서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강 방통심의위원장은 이날 호주 공영방송 ABC의 마크 스콧 사장도 만나 방송 심의·규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6월 싱가포르 미디어개발청과 MOU를 맺는 등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를 확대하고 있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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