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G20 의전 에쿠스 경매대금 기부

      2010.11.19 14:24   수정 : 2010.11.19 14:11기사원문


현대자동차는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0 유니세프 자선의 밤’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의전용 에쿠스 리무진 3대에 대한 자선경매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선경매 수입금은 다음달 14일에 개최되는 서울옥션쇼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선경매는 의전차량 중 에쿠스 리무진 VL500 프레스티지 3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에쿠스 경매수익금은 G20 정상회의 개최 취지에 맞게 저개발지역인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쓰여지게 된다”며 “12월에 있을 자선경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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