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 박신영 박사 미국독성전문가자격 획득
2010.11.26 11:15
수정 : 2010.11.26 15:28기사원문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안전성시험부 박신영 박사가 최근 미국 독성전문가 자격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격은 미국 독성연구 분야 최고 권위의 독성학위원회가 인증하는 자격으로 지금까지 미국인이 아닌 외국인의 자격 획득은 극히 일부에 머물고 있다. 이로써 KIT는 미국 GLP 신뢰성보증 전문가 6명과 미국 독성전문가 4명을 보유하게 됐다.
KIT 관계자는 “국산 신약의 해외 등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전문가 자격 획득은 이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조건”이라며 “이번 성과 역시 국산 의약품의 해외 진출은 물론, 해외 전임상시험 수탁 활성화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