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고려~조선시대 분묘 2013년까지 학술조사

      2011.01.18 10:21   수정 : 2011.01.18 09:34기사원문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지역 문화재 조사·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경남지역의 고려∼조선시대 분묘에 대한 학술조사를 올해부터 2013년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남지역에 소재하는 고려∼조선시대 주요 분묘 중 창원시 소재 정열공 최윤덕묘(경상남도 기념물 제121호) 등 지정문화재 35개소에 대한 현지조사 및 피장자와 관련한 문헌자료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보고서를 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지조사는 정밀측량기록 및 디지털자료 구축을 추진하여 경남지역 소재 문화재 중 기초현황자료가 미비한 중·근세 분묘의 연구자료 및 향후 문화재 보존·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가 확보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경남지역 주요 문화재 조사·연구기관인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는 공동학술조사로서 향후 지역 연구기관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