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씨 등 대학생 16명 섬유산업연합회 장학금 수여

      2011.02.14 16:07   수정 : 2011.02.14 16:07기사원문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한송이(건국대 섬유공학과 3년)씨 등 대학생 16명에게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산업 인재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섬유공학을 전공하는 우수학생에게 1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13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동수 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이 섬유산업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확고한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학문에 매진해 섬유산업 발전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섬유산업연합회는 이같은 섬유분야 장학생에게 현장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 및 섬유기업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향후 섬유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1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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