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40주년 개교기념행사 가져

      2011.02.16 14:27   수정 : 2011.02.16 14:24기사원문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16일 40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서남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학술, 창의강의, 우수강의, 국제협력, 연구 등 5개 부문 대상에 생명과학과 김은준 교수, 생명과학과 월튼 존스 교수, 인문사회과학과 아비가일 신 교수, 물리학과 신성철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를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특히 ‘신지식인상’을 받은 전산학과 송준화 교수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모바일관련 서비스가 크게 변화할 것을 예상하고 이를 위해 독창적인 모바일 플랫폼인 ‘오케스트레이터’를 개발해 관심을 끌었다. 이 플랫폼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IOS와는 달리 스마트폰과 사람 및 공간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동적으로 지원한다.


KAIST는 개교 4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9일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5월 14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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