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용의 예수그리스도 수난 3월 20일

      2011.02.25 11:14   수정 : 2014.11.07 02:12기사원문
한국창작곡을 전문으로 하는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이 3월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건용의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이라는 타이틀로 마에스트로 홍준철이 지휘에 나선다.테너 박창일 서필,바리톤 장철 송기창,소프라노 신지화,오르가니스트 박옥주,피아니스트 김선옥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 이건용 한예종 교수가 만든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은 그리스도 생애 마지막 7일 그 현장의 역동성을 표현해낸다. 이건용 교수는 극전 전개를 위해 바흐의 수난곡,그레고리오 성가,코랄,한국의 전통음악 등의 양식을 과감히 활용했다.
수난 14장면을 25곡의 대작으로 탄생시켰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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