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등지에도 인명 피해 상황 속출
2011.03.11 18:17
수정 : 2014.11.07 00:57기사원문
이외에 도쿄도(東京都) 내 지요다구(千代田區)의 9단회관에서 천장이 낙하, 경시청에 의하면 50대 여성이 심폐정지 증상을 보이는 등 25명의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회관에서는 전문학교의 졸업식이 행해지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또 고토구(江東區)의 도쿄(東京) 빅 사이트에서도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도쿄 소방청에 의하면 고토(江東), 아라카와(荒川), 스미다(墨田), 도요시마(豊島), 수기나미(杉竝), 북쪽 아다치구(足立區)등에서 빌딩, 맨션, 민가 등 몇십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외벽이 무너졌으며 위험한 상태의 건물도 있다고 한다.
고속도로에는 트럭 등 여러대의 차가 뒹굴고 있다. JR히가시니혼(JR東日本)은 신칸센, 도쿄(東京) 메트로, 도영지하철도 등은 운전을 중단한 상태다.
/ys8584@fnnews.com 김영선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