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 박현정, 갈등의 벽 넘지 못하고 이혼…양육권은 아내에게

      2011.04.07 09:43   수정 : 2014.11.06 22: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임주희 기자] 개그맨 양원경(43) 탤런트 박현정(36) 부부가 갈등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이혼했다.

7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양원경·박현정 부부는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서류를 제출, 지난달 8일까지 이혼숙려기간을 가졌지만 지난달 말 결국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혼 과정에서 두 딸의 양육권은 아내가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서류를 제출했다는 보도 후 양원경은 “이혼서류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있고 이혼할 생각은 없다”며 “부부싸움 중 홧김에 이렇게 됐다.
현재 화해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한 바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결혼 13년차 양원경·박현정은 지난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통해 다정하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으로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부부애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 바 있다.

스타엔 임주희 기자 ( news.star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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