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부인 전영자, "결혼 전 남자들 선물공세에 시달렸다"

      2011.05.24 10:04   수정 : 2014.11.06 18:05기사원문


[스타엔 김남배 기자] 작가 이외수의 부인 전영자가 과거 미모의 사진을 브라운관을 통해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이외수-전영자 부부가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 결혼 후의 일상과 더불어 결혼 전 힘들었던 연애담을 들려줬다.

특히 미인대회 출신으로 알려진 부인 전영자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전영자는 청순한 긴 머리를 흩날리며 아름다운 자태로 미모를 과시하고 있었다. 더불어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매번 선물공세에 시달렸고 밥이나 영화티켓은 사본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가 우월함을 인정했다.


또한 “좋은 조건의 선자리가 많이 들어왔지만 순수한 매력에 빠져 남편을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럼 그때 이외수씨는 어땠느냐.”는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그지(?) 죠.”라고 대답해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더불어 아름답던 부인과 비교되는 남편 이외수의 후줄근한 모습의 과거사진이 나와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수의 핑크색 운동화를 직접 코디해준 이유에 대해 "남편은 애기같다.
애기들은 예쁜 것을 입혀줘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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