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2011.05.25 16:14   수정 : 2014.11.06 17:56기사원문
▲ 두산건설 경기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

두산건설이 경기도 일산 탄현동에 건설 중인 주상복합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조감도)는 잔여가구를 특별 분양하고 있다. 무엇보다 계약금 3000만원으로 집 마련이 가능해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양시 일산 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과 상업시설이 계획돼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고, 3개면 개방형 주상복합으로 조망권이 탁월하다.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으로 에너지효율 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받아 저탄소 녹색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광역도로망과 경의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미래가치를 더하고 있다.

■경기북부 랜드마크로 우뚝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상 51∼59층 8개동,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564가구, 94·95㎡ 720가구, 120㎡ 808가구, 145㎡ 412가구, 170㎡ 196가구로 총 270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 초교 5개, 중학교 2개, 고교 2개 등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6만8000여㎡의 대규모 상업공간에 금융·쇼핑·의료·문화·여가·공공(문화센터, 전시공간 등)시설이 고루 갖춰져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주변에 위치한 고봉산과 중산체육공원뿐 아니라 3개면이 개방형 주상복합으로 동쪽으로는 고봉산, 북한산으로 대표되는 그린 조망이, 서쪽으로는 일산 야경과 함께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단지와 연계된 약 6000여㎡ 규모의 도시공원을 비롯해 약 1만2000여㎡의 단지조경 등 녹색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단지와 근접한 지역에 고양시에서 40만여㎡ 규모의 탄현근린공원 계획을 갖고 있어 친환경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회사 관계자는 "대단지, 조망권, 풍부한 개발호재, 친환경, 역세권,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일산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임을 자부한다"며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목동의 하이페리온에 이어 수도권 3대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산건설은 현재 마감된 59㎡를 제외한 일부 잔여가구에 특별분양조건을 적용 중이다. 94·95㎡는 계약금 3000만원, 중도금 전액무이자에 입주 전인 2013년 3월까지 매월 세전 70만원 교육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외의 120∼170㎡는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제공한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2013년 4월 입주예정이다.

■저탄소 녹색단지로 에너지 '절감'

효율적인 횡력저항 구조시스템을 적용해 200m 상공에서 초속 30m (시속 108㎞)의 강풍과 규모 6.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콘크리트가 화재 등 고온에 노출돼 파열되는 폭열현상을 막기 위해 내화성능 기준을 준수한 고강도 내화 콘크리트로 시공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두산건설이 국토해양부의 모든 관리기준을 충족해 국내 최초로 고강도 콘크리트 내화성능 기준을 통과한 것이다.

이밖에 초고속 정보통신등급 특등급 인증 획득이 예정돼 있으며 고급 주상복합에서 채택하는 최첨단 쓰레기 이동처리시스템과 친환경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단지로 지어진 친환경 단지라는 점에도 주목할 만하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이용해 표준주택대비 에너지절감 33.5% 이상을 실현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받았다.

■조망권 탁월, 한강·일산까지 한눈에

최고 59층의 초고층으로 건설돼 인근의 고봉산과 중산체육공원뿐 아니라 한강, 북한산 등을 바라볼 수 있어 강·산·공원 등 일산지역 최고의 자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도 탁월하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도 풍부하다. 85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은 리빙 케어 존(코인세탁실, 실버룸 등), 헬스 케어 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교육 존(도서관, 취미실, 쿠킹클래스, 키즈클럽 등), 휴게&여가 존(게스트하우스, 연회장,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존에서는 교육 전문기업인 두산동아와 제휴를 맺고 유명 강사진과 최고의 교재, 커리큘럼으로 이뤄진 교육 시스템을 입주민들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90∼330㎡의 실버 룸 부속 전용정원(1층), 300∼400㎡의 주민휴식정원(33층)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자연에너지 이용률 표준주택보다 33.5% 높아

▲ 김기동 사장
두산건설의 주택문화관인 아트스퀘어에 가면 '위브더제니스'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 매봉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이 문화관에는 친환경 기술 50여개가 보기 좋게 진열돼 있다.

오는 2015년까지 외부 에너지절감률 80%를 달성하고 2020년에는 100% 절감되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실현하는 내용의 계획과 목표를 보여주고 있다.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한 이유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전략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친환경 기술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코·에너지·휴먼플러스 3개 주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친환경 기술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에코플러스는 건축물 스스로 환경 부하를 최적화시키는 것으로 외단열 시스템 등 16개 기술, 에너지플러스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태양광발전과 고효율 환기시스템 등 20개 기술, 휴먼플러스는 인간의 건강과 편의를 증대시키는 주거공간 구현을 위한 스마트 욕조 등 14개 기술 등이다.

이 중 '위브 에너지관리시스템(WEMS)'은 원격검침, 사용량 조회 등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적용되던 기술이나 원론적인 그린 아파트의 당위성을 넘어 대기전력 자동 차단, 같은 평형의 평균 에너지 사용값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도록 에너지 사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다양하게 보여준다.

아울러 인체감지 센서를 통해 전력 절감이 가능한 자동 소등 시스템과 온도·습도·조명 자동조정시스템, 앞으로 보급이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브리드카 충전시스템 등도 소개되고 있다.

두산건설의 이러한 녹색기술은 경기 고양시에 건설 중인 주상복합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에 잘 나타나 있다. 일산위브더제니스는 태양·풍력·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이용해 표준주택 대비 33.5%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고급 주상복합에 쓰이는 최첨단 쓰레기 이동처리시스템과 친환경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위브더제니스는 국내 최대(1200㎾)규모의 열병합발전,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쓰레기 이송 설비 등 친환경 기술이 대거 활용됐다.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예비 인증뿐 아니라 친환경건축물 최우수예비 인증을 받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의 위브더제니스는 최첨단과 녹색환경 기술이 접목된 가치 있는 주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를 위해 과감한 투자와 함께 연구개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e+have’ 갖고싶은 공간이란 의미

두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위브'는 단순히 잠을 자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탈피해 좋은 주거공간,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탄생했다.

위브는 국민 삶의 질 문제가 이슈화됐던 2001년 선보였다. 당시 경기 분당신도시 금곡동 두산위브를 시작으로 2002년 서울 천호동과 강남역, 광화문, 경기도 일산 백석동, 부산 해운대 등에 지어진 오피스텔에 '위브 센티움', '위브 파빌리온'으로 파생됐다.

2003년에는 주상복합아파트에 포세이돈을 위브에 결합해 사용했고, 2004년에는 경기도 부천 중동 주상복합에 위브 더 스테이트로 거듭났다. '위브 더 제니스'는 2005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을 시공하면서 탄생했다.

'위브'(We've')는 'We+have'의 줄임말로 갖고 싶은 공간, 간직하고 싶은 생활이 있는 아파트를 의미한다. 고객의 시각에서 생각한 까다롭고 세심한 설계와 완벽주의를 바탕으로 한 내부설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마감재와 인테리어, 미학적 색채감과 친환경적 공간 배치의 단지 구성에서 '남다른 안목이 돋보이는 아파트'로 차별화했다.

두산건설은 이를 위해 이미 회사차원에서 '브랜드 관리위원회'를 설립, 정기적인 토의와 아이디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부문별로 위원을 두고 서로간에 느끼는 업무에서의 개선점과 브랜드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 안에서 개선점들을 하나하나 찾아 실제 업무환경을 개선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이 같은 브랜드 명성을 바탕으로 올해 공격적인 분양을 펼쳤다. 특히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지역에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주상복합아파트 '위브더제니스'를 분양,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최고층이라 여겨졌던 서울 도곡동의 타워팰리스Ⅲ와 목동의 하이페리온(69층)을 훌쩍 넘어 80층 높이로 새로운 주거의 장을 열었다. 설계 또한 뛰어나 해운대 앞 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곡선으로 나타냈고 꽃잎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해 호평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두산 위브 브랜드는 이제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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