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중국 화물 유치활동 나서

      2011.06.01 10:29   수정 : 2011.06.01 09:14기사원문
【평택=송동근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가 평택항을 환황해 물류중심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에 나섰다.

평택항만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과 홍콩을 방문해 선·화주 및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평택항 화물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중국 포트세일에서는 평택항의 물류환경 및 인프라를 현지 기업인과 상공인들에게 적극 알리고 선전항과의 항만교류 및 상호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종갑 경영관리본부장은 “평택항이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현재 꾸준히 화물이 늘고 있다”며 “이같은 지리적 이점 뿐 아니라 인근 배후물류단지와 항만지원 서비스 등 우수한 경쟁력 등을 중국에 집중 소개함으로써 화물을 늘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면담 및 초청 설명회, 현지 기업환경과 평택항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dkso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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