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연평도서 500여명 주민들과 '평화 콘서트' 열어
2011.06.06 12:53
수정 : 2011.06.06 12:53기사원문
지난 5일 김장훈은 오후 7시부터 인천 옹진군 연평도 종합운동장에서 ‘김장훈과 V원정대가 다시 부르는 희망의 노래-연평 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평화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팝페라 테너 임형주, 그룹 LPG, 이화여대 첼로 12중주팀 이화첼리,연평도 지역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장을 찾은 500여 명의 주민들과 3시간여 동안 함께했다.
앞서 지난 3.1절에 독도 공연을 통해 '독도는 우리 땅'이란 메시지를 전했던 김장훈은 이날 무대에 올라 "연평도를 평화지역으로 선언합니다"라며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평화가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음악회를 위해 5t 트럭 4대 분량의 공연 장비를 서울에서 옮겨오며 정성스럽게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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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치고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콘서트 현장의 소감과 감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연평 아리랑`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북한 피격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군부대 장병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엔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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