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자이 분양물량 전환분 16가구 20일부터 청약 시작
2011.06.12 13:42
수정 : 2011.06.12 13:41기사원문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올 10월 입주하는 ‘청담자이’ 16가구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인터넷 청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청담자이는 지난 2009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2층, 지상35층 5개 동에 총 708가구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되는 16가구는 지난 2009년 임대주택건설의무제가 폐지되면서 새롭게 분양물량으로 전환된 것이다. 16가구는 전용면적 49㎡ 4가구, 89㎡ 12가구다.
주택법 적용을 받지않아 청약금 500만원만 있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한강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있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경기고 휘문고 등 강남 최고 명문학군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소형주택은 임대상품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물량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인데다 분양가도 조합원 물량 거래가격보다 낮아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전세시세만 해도 분양가의 50%를 넘는데다 인근에 임대수요도 풍부해 임대투자용으로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02)545-1301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