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기어, 아침마당 출연 "난 주택담보 가진 평범한 남자"
2011.06.24 09:48
수정 : 2011.06.24 09:48기사원문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리차드 기어는 한국에 온 소감과 지금까지의 걸어온 자신의 배우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 올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비가 오는 분위기 좋은 날 좋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엄앵란은 라치드 기어의 팬이라고 자청하며 “영화를 볼 때마다 가슴떨린다”라며 "자신이 멋있을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리차드 기어는 “나는 주택 담보 대출을 가지고 있는 일반 사람일뿐”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리차드 기어 유머도 있다", "리차드 기어가 한국방송에 출연하다니 믿을 수가 없네", "리차드 기어 생각보다 너무 귀여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차드 기어는 지난 20일 자선 사진전 ‘순례의 길’ 홍보차 방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elestyn@starnnews.com황예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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