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아빠가 없었다면 이렇게 자라지 못했을 것" 폭풍눈물
2011.07.10 00:17
수정 : 2011.07.10 00:17기사원문
배우 민효린이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효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민효린은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와 가족에 대한 생각들을 털어놨다.
앞서 민효린은 최근 KBS2 '로맨스 타운'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영화 ‘써니’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도도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날 민효린은 "우리 아빠가 내 걱정을 많이 한다"며 부모님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특히 그녀는 그동안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명품코에 대해 “사실 아빠를 많이 닮았다. 코도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리포터는 아버지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 권했고 민효린은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예쁜 딸이 되겠다”라며 “아버지가 없었다면 이렇게 자랄 수 없었을 것이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효린의 오해와 편견에 대해 말하던 중 "나는 고등학생 때 구멍난 스타킹도 신었다"며 자신의 성격이 털털하고 소탈함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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