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파 포웰, 다이아몬드리그 100m 9초91로 우승

      2011.07.11 15:32   수정 : 2011.07.11 15:32기사원문
경쟁자 타이슨 게이(미국)가 부상으로 올 시즌을 접은 가운데 자메이카의 아사파 포웰(29)이 남자 100m에서 9초9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알렉산더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아비바 그랑프리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아사파 포웰이 9초91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그 동안 우사인 볼트와 타이슨 게이에게 밀렸던 아사파 포웰은 올해 남자 100m 9초78로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부상으로 낙마한 경쟁자들과 달리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아사파 포웰은 “오늘은 우승할 수 있을 정도로만 뛰었다. 올해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자 세단뛰기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필립스 아이도우(영국)가 17m54를 뛰어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프로축구연맹, 2013년 K리그 승강제 시행
[코파 아메리카] 콜롬비아, 볼리비아 2-0 완파 8강 진출
성남-인천, 사이좋게 자책골 주고 받아 '2-2 무승부'
전남, 수원에 역전승 거두며 '4위로 한계단 상승'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