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초소형 카메라 출시

      2011.08.04 17:57   수정 : 2014.11.05 17:05기사원문
파나소닉코리아는 휠다이얼을 탑재해 조작이 편리하면서 무게 222g의 초소형, 최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F3'를 내달 8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보다 간편한 카메라 조작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이고, 조작방식을 심플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콤팩트형 미러리스 카메라인 루믹스 GF2에 비교해 부피를 약 17% 줄였으며, 무게는 약 15%를 경량화시켜 현재 시장에 출시된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가볍다.

46만 화소의 7.6㎝(3인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손끝 하나로 사진촬영은 물론, 모드 설정, 감도 조절, 조리개 및 셔터스피드 등을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조절할 수 있다.

또 사진촬영 시 최적의 환경을 찾아 자동으로 세팅해주는 인텔리전트 오토 기능도 강화됐으며,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그립감은 높였다.


제품 크기는 107.7×67.1×32.5㎜(가로×세로×높이)이며, 무게는 222g(렌즈 제외)이다. 보디 색상은 화이트, 블랙, 레드, 브라운 4종류로 출시된다.

루믹스 GF3 보디와 F2.5의 밝은 단초점 렌즈인 루믹스G 14렌즈로 구성한 기본 키트의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이 기본 키트에 루믹스G 14-42㎜ 줌 렌즈가 추가된 더블 키트의 가격은 94만9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하면 카메라 보디 본체 3년 무상 AS를 지원해준다.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사업팀 사토 준 이사는 "파나소닉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제품력과 기술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파나소닉코리아는 여성 타깃의 스타일리시 카메라 루믹스 GF3와 남성 타깃의 콤팩트형 루믹스 GF2 2기종을 별도의 라인업으로 운영하며 타깃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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