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백화점 강서점 9월 말 오픈
2011.08.22 17:45
수정 : 2014.11.05 13:15기사원문
강서점은 지난해 6월 오픈한 문정동 송파점처럼 입점 수수료 방식이 아닌 직매입 방식의 중저가 백화점이다. NC백화점 강서점은 이랜드가 설계에서 인테리어까지 모든 공사를 직접 진행한 첫 점포다. 지난해 4월 골조공사에서 중단된 강서점을 그랜드백화점에서 인수해 1년여 동안 2000억여원을 들여 추가 공사를 벌였다.
지하 7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10만9904㎡(3만3000평), 영업면적 6만㎡(1만8000평)로 이랜드의 40여 개 유통점포 가운데 최대 규모다.
강서점은 직매입 명품 편집숍인 '럭셔리 갤러리'를 국내 최대 규모인 2300㎡(700평)로 운영하며 제화매장도 송파점의 2배에 이른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직매입 백화점 운영을 통해 검증된 차별화된 상품과 합리적 가격에다 가족의 생활문화공간을 갖춘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gapc@fnnews.com최갑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