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예상 후보, 24명 명단 공개 ‘영광의 주인공 누구?’
2011.09.26 16:00
수정 : 2011.09.26 16:00기사원문
지난 2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오는 10월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시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4일에는 물리학상, 5일 화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순서대로 시상자가 발표된다. 이에 매년 발표되는 노벨상 수상자를 예측해온 학술정보 서비스회사 톰슨 로이터는 올해 노벨상 수상자로 예상되는 2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는 각종 자료를 통한 분석에 의해 발표된 것으로 의약 분야에서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한 브라이언 드러커 미국 오리건 건강·과학대 교수와 줄기세포를 통한 척수 손상 치료를 성공한 로버트 랭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 등 3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경제학상 후보에는 더글러스 다이아몬드 시카고대 교수와 앤크루서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후보에 올랐다.
또한 물리학 부문에서는 알랭 아스펙트 프랑스 광학연구그룹 소장 등 3명의 ‘양자 얽힘’을 연구한 연구원들이 뽑혔다.
하지만 한국인은 후보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사고 있으며 올해 영광의 주인공의 공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노벨상은 의학, 물리학, 화학, 문학, 평화 등 5개 분야에서 경제학상이 별도로 창설돼 6개부문에서 시상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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