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사인, 호흡정지·췌장암

      2011.10.11 10:09   수정 : 2011.10.11 10:08기사원문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주가 지난 5일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집에서 호흡정지와 췌장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카운티 공중보건부는 이날 잡스의 사망진단서를 공개해 이같이 밝혔다.

사망진단서에는 직접적인 사인은 '호흡정지', 근본적인 사인은 '전이성 췌장신경내분비종양'이라고 적혀있었다.


잡스에 대한 부검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잡스는 샌타클래라의 한 묘지에 지난 7일 매장된 것으로 기재돼 있었다.


앞서 애플은 지난 5일 잡스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사망원인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sjmary@fnnews.com 서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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