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사망확인서 공개,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호흡정지’

      2011.10.11 13:19   수정 : 2011.10.11 13:19기사원문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56)의 사망확인서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미국 현지 언론들은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카운티 공중보건부가 잡스의 사망확인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사망확인서에 따르면 잡스는 오후 3시경 자신의 집에서 호흡정지와 췌장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전이성 췌장신경내분비종양’으로 인한 ‘호흡정지’로 기재됐으며, 잡스는 부검을 거치지 않은 채 지난 7일 샌타클래라의 한 묘지에 매장됐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잡스 같은 사람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 하나의 큰 별이 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만삭의 임산부가 마라톤에 출전, 완주 후 출산 ‘경악’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아더 패터슨, 美서 재판중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보수작업 통해 관광명소 변신
英 하이힐 신고 넘어진 여성, 색전증 발전 결국 뇌혈종 사망
잡스 추모로고, 애플 로고에 실루엣 절묘하게 삽입 '눈길'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