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 용유초등학교에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설
2011.11.02 16:10
수정 : 2011.11.02 16:10기사원문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의 지역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방과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공항 인근 초등학교를 선정해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고 해외 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 중 미국에서 학위를 받거나 국내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 직원 등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하고 매 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약 1시간 30분씩 항공 및 여행을 주제로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최수일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지점장은“하늘사랑 영어교실이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세계여행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어린이들을 대한항공 본사로 초청해 공항시설물을 둘러보는 견학행사를 진행하거나 운항승무원들이 항공관련 경험과 지식을 직접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운항상식교실’을 운영하는 등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