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 뒤처리 담당, ‘가족의탄생’ 막내의 비애 “손 튼거 봐”
2011.11.26 21:26
수정 : 2014.11.20 12:13기사원문
인피니트 성종이 유기견 뒤처리 담당을 비롯해 막내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이하 ‘가족의 탄생’)에서는 유기견들을 잘 키우고 안전히 입양시켜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은 인피니트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인피니트 멤버들은 유기견들의 배설물 뒤처리 담당으로 막내 성종을 지목하며 필요할때마다 성종을 불러 치우도록 했다.
이에 성종은 “평소에도 막내가 할 일은 내가 다 한다”며 불만을 드러내는 가 하면 “세탁기도 돌리고 내 손이 남아나질 않는다”고 밝혀 막내로서의 말못할 고충이 많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성종은 자신의 손을 카메라를 향해 보여주며 “튼 것 봐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성종은 멤버들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가 배설물을 치우며 “절대 보호해주지 않고 도와주지 않는다”며 “생활력이 강해진다”며 궁시렁 거리듯 혼잣말을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피니트 외에도 에이핑크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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