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프랑스 풋볼 선정 '올해의 선수'
2011.12.14 10:15
수정 : 2011.12.14 10:15기사원문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를 발표했고, 벤제마가 수상자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4년 U-17유럽선수권대회에서 스페인을 꺾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이름을 알린 벤제마는 2005년 18살의 어린 나이로 올림피크 리옹에서 프로데뷔, 다섯 시즌 동안 리그와 컵 대회 등 총 7개의 트로피를 팀에 선사했다.
‘프랑스의 신성’이라 불리며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의 뒤를 이을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받은 벤제마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이번시즌 리그, 컵 대회 등에서 48경기 출전 26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프랑스 풋볼은 팀을 57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루디 가르시아 SC릴의 감독을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코리안 특급’ 박찬호 국내복귀법 통과, 한화와 계약 초읽기
▶ 아사다 마오, 모친상 아픔 딛고 일본선수권대회 출전 결심
▶ '마린보이' 박태환, 호주 대회 자유형 400m 우승
▶ 정찬성 7초 동영상, "10번쯤 돌려봤는데 2분이 안걸려"
▶ '프로농구' 올스타 1차 집계 현황, 양동근 최다득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