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대우-고종욱, 26일 논산훈련소 입소...상무서 복무
2011.12.23 14:15
수정 : 2011.12.23 14:15기사원문
넥센 히어로즈의 김대우(23)와 고종욱(22)이 입대한다.
23일 넥센은 "오는 26일 오후 1시 투수 김대우와 외야수 고종욱이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고 전했다.
서울고와 홍익대를 졸업한 후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김대우는 주로 2군에서 활약하다 지난 6월 4일 한화전을 통해 1군 무대를 밟았다.
첫 등판에서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놀라운 피칭을 보였지만 이후 불안한 제구와 미숙한 경기운영으로 올 시즌 24경기 출전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 6.00의 성적을 기록했다.
고종욱은 한양대를 졸업한 후 넥센에 입단했다. 지난 2010년 제5회 세계대학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와 2011년 제39회 야구월드컵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한 고종욱은 올 시즌 넥센에서 54경기 출전 타율 0.248 9타점 12득점 1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이들은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뒤 상무 야구단 소속 선수로 복무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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