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기대 투자동아리, 대학생 투자분석대회 수상

      2012.01.11 14:10   수정 : 2012.01.11 14:10기사원문
울산과학기술대학교는 학부 1·2학년으로 구성된 밸류 익스플로러(Value Explorer)팀이 연합인포맥스가 주최하고 현대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이 후원하는 '제1회 대학(원)생 리서치 리포트 경진대회'에서 향토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한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팀은 경동도시가스를 중심으로 △도시가스 산업분석 △도시가스 시장분석 △사업다각화 △재무안정성 등을 창의적 시각으로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분석에 참여한 이기혁(나노생명화학공학부 2학년), 이용선(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2학년), 김경모(기초과정부 1학년), 김근혜(기초과정부 1학년), 최철현(기초과정부 1학년) 학생은 장려상 상패와 장학금 70만원, 졸업 후 1년 동안 '뉴인포맥스'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660만원 상당)를 받았다.


연합인포맥스가 개최하고 현대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이 후원하는 '제1회 대학(원)생 리서치 리포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이기혁 팀원은 "1,2학년 학부생과 이공계 출신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투자분석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경험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국 34개 대학 총 107개팀(투자동아리 61팀, 개인4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한국거래소(KRX)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분석보고서를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PT)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pado@fnnews.com 허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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