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구 종말론, 인류는 진정 멸망할까?
2012.01.27 20:57
수정 : 2012.01.27 20:57기사원문
2012년 ‘지구 종말론’이 여러 시각으로 정리된다.
오는 30일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 특별기획 ‘인류 멸망 2012’이 총 2주 동안 10회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방송에는 마야 대예언, 노스트라다무스, 중국의 ‘주역’, ‘플래닛 X충돌설’과 같이 2012년을 종말의 해로 점쳐왔던 각종 사례들과 인류 멸망의 시나리오를 살핀 뒤 인류 최후의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들을 시리즈로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일 첫 방송에서는 ‘마야 대예언(2012 The Final Prophecy)’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류 멸망설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고대 마야 대예언을 집중 조망하며 2012년 12월 21일 모든 행성이 일렬이 되면서 지구가 최후를 맞이한다고 한 예언을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이어 2월1일부터 7일까지는 석유의 고갈, 인구의 급증, 멈춰버린 지구의 자전, 태양의 이상 고온, 외계인의 지구 침략 등 여러 인류 멸망 시나리오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심층 분석 결과를 소개한다.
또한 최후의 날에 대비해 치밀하고 철저한 생존 방책을 준비 중인 ‘프레퍼(prepper)’족을 국내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가 하면 과학자들이 예측한 충격적인 지구의 미래 모습도 보여주며 2월10일 마지막 방송을 통해서는 우주의 종말에 대한 3가지 이론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우주의 최후(Fate of the Universe)’ 편이 방송된다.
한편 NGC 측은 “특별기획 ‘인류멸망 2012’는 수년간 인류와 지구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해 온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기에 가능한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특별한 기획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끝없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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