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왔어’ 차화연, 요절복통 만취 주사 연기 ‘촬영장 장악’
2012.02.06 13:58
수정 : 2012.02.06 13:58기사원문
차화연이 요절복통 만취 주사 연기로 촬영장을 장악했다.
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 연출 김희원)에서는 매사에 흐트러짐 없이 반듯한 태도를 일관했던 차화연이 만취를 통해 요절복통 주사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차화연은 평소와는 다른 코믹한 표정과 몸짓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으로 마치 오페라의 주인공이 된 듯 ‘오페라의 유령’ 노래에 맞춰 빙글빙글 춤을 춘다고.
특히 차화연과 함께 술을 마신 이휘향의 다양한 표정변화도 시선을 모을 예정으로 이휘향은 차화연의 느닷없는 행동에 창피한 듯 얼굴을 가리는가 하면, 친구의 만취 행동을 못 봐주겠다는 듯 연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안타까워한다.
두 사람은 능청스런 코믹연기로 촬영 당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함께 연기하던 한진희, 강남길 마저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한 관계자는 “코믹 연기도 척척, 자연스럽게 해내는 차화연, 이휘향 콤비의 환상 조합이 촬영장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나이를 무색케 할 만큼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는 우리 중견 배우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이수경, 진이한, 유인영이 우연히 한집에서 살게 되면서 세 남녀가 발견하고 만들어나가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써 월~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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