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결혼발표, 美 금융계 최준혁과 웨딩마치

      2012.03.02 08:50   수정 : 2012.03.02 08:50기사원문

전지현이 오는 6월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일 전지현의 소속사 제이앤코는 “오는 6월2일 전지현이 신라호텔에서 연인 최준혁 씨와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이제 행복한 신부로, 한 남편의 아내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기로 결정한 전지현씨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리며, 예쁜 시선으로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결혼 후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전했다.

전지현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고개를 들게 됐고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20대 초반부터이며 최근 열애를 시작하고 교제 1년 여만에 결혼을 공식 발표하게 된 것.

예비신랑 최준혁 씨는 1981년생 동갑내기로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며 이정우 패션 디자이너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는 고려대를 졸업, 현재 미국계 은행 BOA에 재직 중이다.


한편 전지현은 3월 말, 늦어도 4월 초 하정우, 한석규 등과 함께 영화 ‘베를린’ 촬영차 독일 베를린으로 출발해야 하고 이후 약 6주가량 현지에 머물며 촬영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5월 중순 귀국 후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hh@starnnews.com안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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