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BMW, 핵안보정상회의 차량 지원

      2012.03.05 13:44   수정 : 2012.03.05 13:44기사원문

 현대·기아자동차와 BMW코리아는 외교·안보 분야의 세계 최대 정상회의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기아자동차와 BMW코리아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핵안보정상회의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기아차가 핵안보정상회의 행사에 협찬하는 차량은 정상 의전 및 경호를 위한 에쿠스 리무진을 비롯해 에쿠스 세단, 스타렉스, 모하비 등 총 260여대다. 현대·기아차는 전문 정비인력 70여명으로 구성된 '정비지원단'을 운영해 차량의 원활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의 차량 협찬을 통해 각국 정상들에게 높은 품질과 제품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대·기아차는 물론 한국 자동차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 역시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와 그란투리스모 등 두 가지 모델 총 109대를 제공한다.
BMW 7시리즈와 그란투리스모는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의 배우자와 장관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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